에우로파(그랜드체이스 for kakao)/전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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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앙겔로스 의회의 뜻을 어길 순 없지. 하지만 난 그 뜻이 무엇인지 듣지 못했어.”
전직 미션 완료 혹은 전직의 서 사용 후 거울을 깨뜨리면 획득하면서 나오는 대사
그랜드체이스(모바일)에 등장하는 영웅. 에우로파가 돌격형에서 저격형으로 전직하였다.“누구를 찾아온 지 모르겠지만, 이곳엔 나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어.”
2. 프로필[편집]
혼자가 된 천사
에스트라페가 빛을 잃었다. 유피테르에게 하사받은 벼락의 창이 빛을 잃는 것, 그보다 더한 불길한 징조는 없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다. 유피테르의 곁에는 가니메데와 칼리스토가 함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 둘이서 대처할 수 없는 문제가 들이닥친 것이라면 그보다 앞서 감시의 천사 이오가 보고 이야기해 줬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어떤 징조도 없었다. 이오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였다. 그저 에스트라페에 문제가 생긴 것뿐이기를. 단순 해프닝이길 바랐다. 그러나 에우로파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마족과의 전쟁에서 유피테르가 전사하였다. 반면에 유피테르 사대 천사 중에서 희생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어느 누구도 목숨 바쳐 유피테르를 지킨다는 사명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에우로파는 그 순간 그 자리에 없었던 자신을 원망했다. 하지만 그녀의 입은 다른 자매들을 향하여 원망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것은 스스로를 향한 저주와 같았다. 누구 하나 변명하지 않았다. 그저 하나 둘 에우로파의 곁에서 사라질 뿐이었다. 텅 빈 신전, 혼자가 된 천사는 하염없이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방문자가 찾아왔다.
2.1. 스토리[편집]
이오? 이오니? 아니면 칼리스토? 가니메데? 아.. 아니구나. 우리 애들이 아니었어.
넌 누구지? 이곳은 천사장 유피테르의 신전. 아무나 함부로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야. 뭐? 앙겔로스 의회에서 왔다고? 유피.. 테르 님께 볼 일이.. 있다? 그렇구나. 그러고 보니 아직 의회에는 알려지지 않은 모양이네.
이것 봐. 조용하지? 이 넓은 곳이 어찌나 고요한지.. 내 말소리가 울리는 것만 같아. 지금 이곳에 있는 건 나뿐이야. 유피테르 님도, 다른 그 누구도 이곳에 남아있지 않아. 무슨 일이 있었냐고? 그건..
에우로파(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1. 공허한 메아리
에르나스의 창세를 도와라. 그것이 우리 유피테르계 천사들에게 주어진 과업이었어. 에르나시스의 창세기는 특별했어. 창세를 주도한 세 여신께서는 오랜 시간 동안 창세기의 마침표를 미루고 계셨지.
그건 아마도 채 문명이 피기도 전에.. 마족들이 에르나스를 침공하는 것을 염려하셨던 게 아닌가 싶어. 한창 마신 헤이타로스의 악명이 우주에 울려퍼지고 있었으니 말이야. 그때까지만 해도 설마 마족들과 충돌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어.
그렇잫아? 아무리 신족의 과업이 세계 창조고, 마족의 과업이 세계 파괴라지만.. 이 모든 것은 창조주의 섭리 아래.
설마, 감히 마족들이 창세기인 세계를 침공할 거라곤 상상하지도 못했어. 하지만 마신 헤이타로스는 그런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벌이더군.
에우로파(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2. 과업
그렇게 에르나스를 침략한 마신의 군세와 전쟁에서.. 나는, 우리는.. 유피테르님을 잃어버렸어.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
그저 그분이 있던 자리에.. 그분의 곁을 지키고 있던 가니메데만 넋을 놓고 주저앉아있을 뿐이었어. 에르나시스 님 덕분에 전쟁은 이겼지만..
나는 내가 지켜야 할 존재를 지키지 못했지. 아니, 그분을 잃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어. 그래서 나는 이곳에서 그분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어. 하지만 그분이 돌아오기는 커녕.. 다들 내 곁을 떠나갈 뿐이었어.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지.
내가 현실을 받아들였다면.. 모두가 떠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까?
에우로파(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3. 소실
무슨 볼 일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만 돌아가. 여기엔 아무도 없었다고 해. 뭐? 이곳에 볼 일이 있다고? 뭐..? 천사장 유피테르가 부재중이니 신전을 비우라고? 그게.. 그게.. 앙겔로스 의회의 뜻? 웃기지 마!
이곳은 천둥의 신전! 들려? 그분의 울음소리가? 난 이곳을 지킬 거야. 모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말이야. 앙겔로스 의회의 뜻을 어길 셈이냐고? 글쎄.. 난 의회의 뜻을 전달받은 기억이 없는데? 아마도, 이건 내 예상이지만.. 앞으로 의회에서 보내온 사자는 벼락을 맞아 이곳에 도달하는 일이 없을 거야.
당신은 보내주도록 할게.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불행을 막기 위해서.
에우로파(T) 캐릭터 스토리 Episode 4. 울려 퍼지는 천둥
- 에필로그
할 말이 남았나?
단순하다? 하하.. 그분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미련 따위가 아니야! 그분의 위대한 자취를 지키는 것.. 이건 나의 사명이야!
단순한 미련일 뿐이다. 선택 시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어. 이 신전에 발을 들이는 놈들 모두.. 살아 돌아갈 생각은 버리는 게 좋아. 당장 돌아가서 의회에 전해. 이곳을 더럽힐 작정이라면 의회 역시 죽음을 각오하라고 말이야.
너 혼자서 의회에 대항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선택 시
유피테르 님이 죽어? 아니!! 유피테르 님은 반드시 돌아오신다. 너희 의회도 단정 지을 수 없을 텐데? 각오하는 것이 좋아. 지금의 모욕은 반드시 되돌려 줄 테니까.
너의 주인은 죽었다. 그를 따라 죽겠다는 것이냐? 선택 시
3. 대사 목록[편집]
- 특성 선택 가능
- 특성을 선택해야해.
- 체이서 성장 가능, 잔여 포인트 미사용
- 체이서를 해야해.
- 초월각성 가능
- 초월각성을 해야해.
- 영혼각인, 각인 성장 가능, 잔여 포인트 미사용
- 영혼각인을 해야해.
- 원정대 출발
- 좋아. 하지만 너무 기대하진 말아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니까.
- 원정대 대성공
- 운이 좋았어. 네게 도움이 되었을까?
- 대기중 반복 대사
- 이오니! 아니면 칼리스토? 가니메데?
- 부활의 예언?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제발 날 더 힘들게 하지 마. 헛소리 집어치워, 이오!
- 대답은 필요 없지? 난 아무것도 듣지 못했으니까.
- 가끔 추억을 떠올려. 돌이켜 보면 하나하나 모두 소중한 기억들이야.
- 누구를 찾아온 지 모르겠지만, 이곳엔 나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어.
- 괜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아. 실망만 커질 테니까.
- 철수하라? 정말 전할 말이 그것뿐이야?
- 나는 에우로파 유피테르. 내가 유피테르 4대 천사라는 사실은.. 결단코 변하지 않아!
- 아니야. 미안해 얘들아!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 당차구나. 마치 우리 이오 같아.
- 천둥벌거숭이 같은 마족 놈들! 감히 창세에 관여하다니!
- 천계는 넓어. 소식이 전해지는데 시간이 제법 걸릴 정도로 말이야. 그렇지?
- 이곳은 참 떠들썩한 곳이었어. 이렇게나 넓고 고요해질 수 있다니..
- 의회에서는 이미 그분의 이름을 지웠다는 거야?
-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어. 잡는 것조차 못한 나를 떠나가는 것이 당연해.
- 그럴 리가 없어. 말도 안 돼. 거짓말이지? 그렇지?
- 나는 왜 항상 위안을 갈구할 뿐,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줄 생각을 못 했을까?
- 칼리스토! 대체 어디에 있던 거야! 왜 자리를 지키지 않은 거야. 네가, 네가 있었더라면..!!
- 미안해, 정말.. 미안해요.
- 오랜만에 말을 한 것 같아. 목이 조금 따갑지만.. 나쁘지 않은데? 대화 상대가 되어줘서 고마워.
- 잘 생각해. 쓸데없는 희생자가 생기는 것은 나도 원하는 바가 아니야. 전적으로 네 행동에 달렸어.
- 구름이 걷힌 파란 하늘.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 그분이 계시진 않지. 하지만.. 유피테르 의지는 내가 이어 갈 거야. 이게 바로 그 증거야.
- 대답해, 가니메데! 유피테르 님은! 유피테르 님은 어찌 되신 거지!?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일렉트로닉[편집]
4.2. 1스킬 - 라이트닝 스피어[편집]
4.3. 2스킬 - 테라바이트 샷[편집]
4.4. 필살기 - 티어스 오브 더 헤븐[편집]
4.5. 체이서 : 쏜즈 스피어[편집]
4.5.1. [강화I] : 쏜즈 스피어[편집]
4.5.2. [강화II] : 쏜즈 스피어[편집]
5. 영혼각인 : 로벨리아 에우로파(T)[편집]
5.1. 패시브 - 기억의 각인[편집]
5.2. 1스킬 - [각인] 라이트닝 스피어[편집]
5.3. 2스킬 - [각인] 테라바이트 샷[편집]
5.4. 체이서 : [각인] 쏜즈 스피어[편집]
6. 평가[편집]
기존의 업화저격 마리(T)와 비슷하게 딜링에 치중한 영웅. 다만 마리(T)는 단일전에 특화된 반면, 에우로파(T)는 다인전에 특화되어 있어서 월드보스 2페이즈와 그 외 업화 물리 덱을 사용하는 다인전 콘텐츠에 데려간다.
7. 펫[편집]
8. 아바타[편집]
자세한 내용은 에우로파(그랜드체이스 for kakao)/전직 영웅/아바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여담[편집]
- 알리움의 꽃말은 멀어지는 마음, 무한한 슬픔인 것과, 로벨리아의 꽃말은 불신, 정교, 원망, 악의, 위기의 시작인 것이 인물관계에 문제가 생긴 듯한 에우로파(T)의 스토리와도 비슷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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